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미래를 세우는 총회’란 주제로 제52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신총회는 14일 송도가나안교회서  제52회기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총회장에 김의철목사를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여 노회임원만을 총대로 받아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김의철 목사의 인도로 서기 김종우 목사의 기도, 회계 오세종목사의 성경봉독(느 4:1-14), 송도가나안교회 관현악팀의 특송 연주가 있은 후 총회장 강대석 목사가 ‘교단의 비전을 품고 전진합시다’란 제하로 설교했으며 사무총장 정덕화목사의 광고 후 조석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3부 회무처리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 김의철목사(송도가나안교회)를 신임총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의철 목사는 이미 출마의 변에서 “호서대 연합신학전문대학원과의 연계를 통하여 목회자양성과 재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워 갈 수 있는 하나의 교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목회자 은급제도를 재정비하고 교단의 성장과 안정을 위하여 힘쓰고, 세계선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대된 김의철 총회장과 함께 대신총회 제52회기를 이끌어 갈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총회장 박선원목사 ▲서기 배수영목사 ▲부서기 한요한목사 ▲회록서기 지요한목사 ▲회록부서기 이성화목사 ▲회계 박공서목사 ▲부회계 류광규목사 ▲사무총장 정덕화목사

사무처리는 회계보고후 상비부 조직 및 사업 보고(정치부/ 규칙부/ 고시부/ 사회부/ 재정부/ 교육부/ 면려부/ 경목부/ 군목부/ 재정부/ 전도부/ 재판국/ 출판국), 위원회 조직 및 사업보고(총회실행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아단대책위원회/ 신학위원회/ 총회역사편찬위원회/ 농어촌선교위/ 선거관리위원회/ 통일준비위원회/ 총회발전위원회/ 총회부흥사회), 기관보고(총회목회대학원/ 기독연합신보), 52회 총회예산 보고후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사무처리를 마치고, 파회예배가 있었다.

파회예배는 신임부총회장 박선원목사의 사회와 신임서기의 기도, 신임 총회장 김의철목사의 설교와 직전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총회 일정을 마쳤다. 

새로운 총회 모습이 무척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