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창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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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총회장, 한교총 대표회장)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신문사가 되기를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이사야 40:3]

 

이 시대에 하나님의 대변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은 수많은 소리들과 글들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 공해의 시대에 살고 있다. 백인백색의 소리에 하나님을 대언하는 소리는 사라져 버린 것일까! 광야와 같은 황량한 곳에 왜! 이리도 선동되고 거짓된 소리와 진영논리만 가득한 시대가 되었을까?

 

인간들은 소리를 듣고 글들을 읽으면서 사고를 정리하고 판단한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글과 소리는 참으로 중요하다. 세상에 희망을 주는 소리! 시대를 향하여 벅찬 감동을 전하는 소리!

 

광야와 같은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는 소리가 듬뿍 담긴 신문사를 갈망하던 때에 기독연합신보가 창간된다고 하니 이제라도 희망의 귀를 열어 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대언자로 살아왔던 그 옛날 선지자들처럼 정치와 이념 논리를 떠나 오롯이 하나님의 소리만 전달되는 신문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글과 소리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진솔한 회개와 더불어 세상을 향하여 복음의 진리를 증거하며 한국교회를 세워가는 신문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절망과 좌절의 문턱에서 구원의 확신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신문사가 되기를 바란다. 좀 더 읽고, 좀 더 보고 싶은 글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독연합신보사가 그 사명을 감당하기를 응원한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에 기독연합신보의 역할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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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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